'구가의서' 이성재, 현장서 대본 안볼정도로 '독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5.16 09: 49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배우 이성재가 악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기력에는 대본의 완벽 독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OSEN에 "이성재가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안 봐도 될 정도로 집에서 100% 외워 온다. 대사가 틀리는 경우도 거의 없다. 그 완벽함에 다들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귀띔했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가 진짜 인간이 돼가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활극. 이성재가 연기하는 조관웅은 힘 없고 가난한 통인의 아들로 태어나 무과에 통과한 후 오로지 입신양명과 출세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짓밟는 인물. 서화(이연희 분)의 아버지를 역모죄로 죽게 하고, 서화를 관기에 넘긴 원흉이다.강치를 지독하리만큼 괴롭히는 악연 조관웅(이성재)와의 관계도 드라마의 큰 관전포인트다.

제대로 된 '분노 유발자'라는 평을 듣고 있는 이성재는 1997년 '예스터데이'로 데뷔한 이후 16년 만에 사극에 출연, 빛을 바하고 있다. 이성재는 "새로운 역할과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어 ‘구가의 서’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현대극과는 다른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12회분에서는 강치가 서화(이연희)와 구월령(최진혁)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눈치채는 조관웅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