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왕중왕전] ‘장민호 5⅔이닝 1실점’ 경기고, 휘문고 꺾고 8강행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5.18 17: 27

[OSEN=이우찬 인턴기자] 경기고가 휘문고를 따돌리고 황금사자기 8강에 진출했다.
경기고는 18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장민호의 5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활약을 앞세워 휘문고를 3-1로 물리치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고가 먼저 점수를 뽑았다. 3회 첫 타자 송형찬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1사 후 송찬영의 1타점 우전 적시타 등을 묶어 2점을 내 2-0으로 앞서나갔다.

경기고는 6회초 추가점을 냈다. 심우준이 2루수와 1루수 사이로 흐르는 내야안타로 1루에 나갔다. 심우준은 2루수의 송구실책을 틈타 2루를 거쳐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김영우의 1타점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휘문고의 추격의 미약했다. 선두 타자 김주성이 몸에 맞는 볼과 김주영의 희생번트로 2루 득점권에 나갔다. 계속해서 김주성은 3번 타자 정선호의 타석 때 상대 투수의 두 번의 폭투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그러나 상대투수에 막혀 더 이상 추격에는 실패했다.
경기고 장민호는 승리 투수가 됐고 2사 후 장민호를 구원 등판한 봉민호는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송찬영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도루로 힘을 보탰다.
휘문고 선발 김진석은 2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 조기강판으로 패를 기록했다. 정동현은 6⅔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고는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효천고와 왕중왕전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날짜는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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