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호감-비호감 공존..지금이 좋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19 10: 22

가수 싸이가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해 호감과 비호감이 공존하는 지금이 좋다고 밝혔다.
싸이는 지난 17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온라인판에 게재된 인터뷰 기사를 통해 "유튜브에 게재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고르게 많다. 나는 진심으로 지금 이 상황이 좋다"고 전했다.
그는 "'강남스타일'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뮤직비디오, 음악, 춤까지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다. 비정상적이다(That was abnormal). 하지만 어느 순간 비정상적인 상황이 (나에게) 정상적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싸이는 "'젠틀맨'을 발표하고 3일 째까지는 모두가 뮤직비디오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다. 4일째부터 싫어하는 사람들이 나왔다. 정상적인 순간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는 19일 오후 8시부터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3 빌보드뮤직어워드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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