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JTBC 새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에서 슈트맵시를 뽐낸다.
다정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강했던 정경호는 ‘무정도시’에서 마약조직 중간보스 정시현 역을 맡아 차갑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에서 탈주범 역할을 호연으로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인 그에게 강인함이 돋보이는 이 같은 배역은 도전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정경호는 외모부터 차가움과 남성미가 가득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기본 솔리드 컬러인 그레이, 블랙 등의 슈트에 심플한 넥타이를 매치하고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준 미니멀한 슈트 패션이 그가 ‘무정도시’에서 선보이는 룩.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경호는 외모 외에도 4개월 동안 식단관리로 체중 감량과 더불어 몸 만들기에 돌입해 매끈하게 떨어지는 슈트핏을 완성했다.

한편, ‘무정도시’는 마약조직을 무대로 활동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의 정체를 모른 채 쫓는 경찰들간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리는 느와르터치 액션 멜로 드라마다. 정경호 외에 배우 남규리, 이재윤, 김유미 등이 출연한다. 27일 첫 방송.
sunh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