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의 박지영이 섬뜩한 본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천명’ 9화에서는 문정왕후(박지영 분)가 김치용(전국환 분), 경원대군(서동현 분)에게 잔혹한 본심을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다.
덕팔(조달환 분)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문정왕후는 김치용에 “덕팔을 죽이지 못하면 다음 밀지에는 대감 이름이 적혀있을 것이다”라고 경고한 것에 이어 세자 이호(임슬옹 분)를 없애고 경원대군이 양위에 오르도록 준비하려는 야욕으로 아들을 질색하게 만들었다.

이에 23일 방송되는 ‘천명’ 10화에서는 이호의 목을 더욱더 옥죄는 문정왕후의 본격적 행보가 그려진다. 문정왕후는 소윤파의 비밀집회에 직접 행차, 특유의 차가운 카리스마를 분출하며 소윤파를 떨게 만들 예정이다.
‘천명’의 관계자는 “10화 방송분에서 문정왕후의 차갑고 거대한 야욕은 정점에 다다를 것이다.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원(이동욱 분)과 홍다인(송지효 분)이 문정왕후의 마수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는 ‘천명’은 23일 밤 10시에 10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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