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23일 대구 LG전서 5승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성적은 좋은 편. 7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1패(평균자책점 1.64)로 팀내 선발진 가운데 최고의 구위를 과시 중이다. 3월 31일 대구 두산전에서 3⅓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지난달 9일 대구 한화전 이후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최근 구위는 그야말로 절정에 이르렀다. 올 시즌 3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1승을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0.45. 승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투구 내용은 만점. 다시 말해 타선의 도움만 뒷받침됐다면 얼마든지 승수를 추가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올 시즌 LG전 등판은 처음.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1-9로 패했다. 선발 장원삼이 일찍 무너졌고 타선 또한 상대 선발 레다메스 리즈의 완벽투에 압도당해 1점을 얻는데 그쳤다.
LG는 좌완 벤자민 주키치를 선발 예고했다. 2011년 국내 무대에 입성한 뒤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으며 외국인 선수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그는 올 시즌 1승 3패(평균자책점 5.02)로 부진한 상태다.
지난달 25일 잠실 삼성전서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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