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올 여름, 영화 팬들을 사후세계로 초대한다.
충무로 공포영화의 귀재, 영화 ‘거울속으로’ 김성호 감독, ‘이웃사람’ 김휘 감독, ‘기담’ 정범식 감독, ‘여고괴담2’ 민규동 감독의 쟁쟁한 라인업으로 완성도 높은 한국 공포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무서운 이야기2’가 죽음의 금기를 건드린 주인공들의 비밀을 담은 사후세계로의 초대 영상을 공개한 것.
에피소드1 ‘444’는 배우 이세영의 충고를 묵살하고 미제사건파일을 재검토하던 박부장이 원혼들에게 붙들려 벽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충격적인 영상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조성한다.

절벽 아래 고립된 두 친구의 갈등을 담은 에피소드2 ‘절벽’은 이수혁 몰래 초코바를 숨기는 성준과 “친구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의미심장한 문구, 그리고 서서히 그 정체를 드러내는 공포의 실체 앞에 혼비백산한 성준의 표정이 비극적인 결말을 예고한다.
에피소드3 ‘사고’는 즉흥여행을 떠난 세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정체불명의 백발노인을 만나 음산한 분위기의 신당으로 이끌리는 등, 생과 사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현상들을 보여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에피소드4 ‘탈출’은 현실을 피해 김지원의 도움으로 다른 세상으로 가게 된 후 끔찍한 공포 속에서 탈출을 위해 몸부림치는 고경표의 사투를 담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무서운 이야기2’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