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콩떡빙수', 올해 여름송 노린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5.24 09: 06

YG에 입성한 악동뮤지션이 이틀째 음원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24일 오전 현재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8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전날 발표한 CM송 '콩떡빙수'가 이틀째 멜론 엠넷 소리바다 벅스 올레뮤직 등에서 왕좌를 지키고 있는 것. 이는 3년 만에 컴백한 이효리와 차트에서 롱런한 포미닛 등을 누르고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할 만 하다.
그간 'K팝스타2' 출전곡을 비롯해 드라마 OST 등 발표하는 곡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악팬들의 성원을 받았던 악동뮤지션은 신곡 '콩떡빙수'를 통해 또 다시 남매의 저력을 과시하는 모습. 이 노래는 국내 유명 제과 브랜드의 여름 시즌 모델로 발탁된 남매가 브랜드의 히트 상품인 콩떡빙수를 소재로 직접 작사, 작곡한 브랜드 송이다. 동시에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으로까지 사랑받을 수 있는 매력을 두루 갖춰 롱런의 가능성도 점쳐지게 한다.

가사만 봐도 악동뮤지션 특유의 재기발랄한 매력이 가득하다. 계절감에 어울리는 빙수를 소재로 한 만큼 친근한 느낌도 인상적이다. '오빠 빙수 먹으러 갈래? 콜!', '빙수 떡빙수 콩떡빙수 너의 빈 숟가락을 채울 빙수 컵빙수 콩떡빙수', '한 입 딱 떠먹어 텁텁함은 다 까먹어 무더운 한 여름에도 시원한 아야야 콩떡콩떡한 날에 흠뻑 젖은 얼음 Party가 열리는 곳 00000로 Follow Me!' 등과 같은 유쾌하면서도 쉬운 노랫말이 유행예감을 부른다.
멜로디 역시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하면서도 쉬운 구성을 보인다. 남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교차하며 중독성을 가진다.
특히 여름에는 계절에 어울리는 시즌송들이 인기를 끈 바 있다. 윤종신 '팥빙수', 박명수-제시카 '냉면' 등이 대박 히트를 쳤다. 올봄에도 로이킴의 '봄봄봄',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 등이 명실공히 시즌송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악동뮤지션의 '콩떡빙수'가 이번 여름을 강타할 시즌송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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