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무조건 7이닝까지 던진다는 생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5.25 20: 11

"7이닝까지 무조건 던진다는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영원한 에이스' 배영수(32, 삼성)가 시즌 7승째를 따내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배영수는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⅔이닝 1실점(7피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잘 막았다. 최고 148km의 직구를 비롯해 체인지업,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졌다.

시즌 7승째. 지난달 7일 대구 NC전 이후 7연승. 그리고 배영수는 역대 17번째 개인 통산 1600이닝을 돌파했다. 삼성은 한화를 6-1로 따돌리며 이틀 연속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배영수는 경기 후 XTM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경기 전 7이닝까지 무조건 던진다는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초반에 안 좋았는데 갈수록 잡혀가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5회 만루 위기에서 김태균을 병살타로 처리한 뒤 승리를 직감했다. 지난 경기에서도 5회 때 힘들었는데 오늘도 그런 상황에 놓였다. 김태균이라서 조금 부담됐는데 몸쪽 승부가 운좋게 병살타로 연결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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