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새 코너 '……', 공감 가득 어색한 상황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02 22: 24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선보인 '개그 콘서트'의 새 코너 '……'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색한 상황을 그려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김희원, 남궁경호, 유민상 등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에서 딸의 남자친구를 맞이하는 아버지와 여자친구의 집을 방문해 아버지를 만나게 된 남자의 서로 어색한 상황을 선보였다.
이날 딸로 등장한 김희원은 "차를 빼달라고 했다"며 아버지 유민상과 남자친구 남궁경호 둘만을 집에 놔둔 채 나갔다.

단 둘만 남게 된 아버지와 남자친구는 어색함에 어쩔 줄을 몰라했다. 배경음으로는 시계의 초침 소리가 들려 어색함을 더욱 배가 시켰다.
두 사람의 어색함이 극에 달한 것은 TV를 보고 난 뒤였다. 남자친구는 걸그룹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 무대를 보며 "요새 아이돌이 문제가 많다"며 "옷도 야하게 입고, 가사도 듣다 보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아버지는 민망한 듯 "TV를 끄자"고 말했다. 이어 '이름이 뭐예요?' 노래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비판했던 아이돌의 노래를 아버지가 벨소리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
또한 갑자기 방문한 세탁소 직원에 아버지는 어색함을 벗으려 새 옷이라도 맡기겠다며 자리를 떴고, 또 다시  시작된  남자친구와 세탁소 직원의 어색한 상황은 웃음을 자아냈다.
 
eujenej@osen.co.kr
'개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