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ATP 세계 1위 조코비치와 테니스화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04 11: 00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테니스화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디다스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코비치와 지난달 31일 테니스화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2013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Roland Garros)에 참가 중인 조코비치는 아디다스 테니스화 ‘바리케이드7’을 신고 남자단식 8강에 진출해 있다.
조코비치가 착용하는 ‘바리케이드7’은 역동적인 움직임이 필요한 선수에게 안정감과 내구성을 보장해 준다. 급격한 방향 전환과 횡적 움직임이 많은 테니스 경기의 특성을 고려, 유연한 재질의 클러 구조물과 발 앞부분 측면 지지를 위해 설계된 스피드-컷(Speed-cut) 테크놀로지, 앞발과 뒷발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심한 뒤틀림에도 발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토션(Torsion®) 시스템의 확장으로 안정성과 유연성도 배가 되었다. 충격 완화를 위한 탁월한 쿠셔닝의 아디프린(adiPRENE®)과 아디프린 플러스(adiPRENE®+),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해 주는 아디터프(adiTUFF®) 등 아디다스만의 테크놀로지도 적용되었다.

조코비치는 “거칠고 역동적인 움직임 때문에 안정감과 기능이 뛰어난 신발이 꼭 필요하다”면서 “바리케이드 테니스화는 프랑스 오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나에게 최고의 신발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아디다스는 40년 동안 프랑스 오픈 대회 오피셜 서플라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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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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