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얄개’ 이승현 “잇따른 사업실패..자살시도까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04 11: 03

70년대 영화 ‘고교얄개’ 시리즈로 전성기를 누렸던 배우 이승현이 잇따른 사업실패로 자살시도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승현은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연이은 사업실패로 자살시도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고교얄개’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당시의 이야기를 전하며 “당시 출연료가 100~200만원이었다. 그 돈이면 집 한 채를 샀다. 지금으로 치면 1억 원 가까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계 활동을 계속 하다가 1986년에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 귀국한 후 사업에 손을 댔는데 연달아 실패했다”라면서 “아는 후배가 영화사를 차리고 난 그 영화사의 감독으로 들어갔는데 사기를 당했다. 너무 힘들었다. 결국 후배와 함께 차에 타고 면도날을 반으로 나눠가지며 자살을 시도했지만 후배의 만류로 자살을 하지 못 했다”고 전했다.
또 “지금은 주연을 받쳐주는 조연이 더 재밌고 좋다.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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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학 괴짜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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