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가 프로그램 포맷을 변경하고 처월드 체험에 나선다.
SBS 측은 4일 "'자기야'가 포맷을 변경하고 '백년손님-자기야'(이하 백년손님)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백년손님'은 연예계 대표 유부남이 장모(또는 장인)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면서 장서(丈壻)갈등의 리얼한 모습을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낸다. '백년손님'의 첫 번째 주자는 그동안 '자기야'를 통해 솔직한 부부생활을 공개해왔던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피부과 의사 함익병, 그리고 배우 조연우다. 특히 조연우는 '백년손님'을 통해 방송 최초로 16세 연하 아내를 공개한다.

또 남편의 처가방문을 보기 위해 초대받은 아내들이 MC 김원희와 최양락 등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남편과 친정 부모가 함께 보낸 하루 간의 기록을 보며 통쾌한 수다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처월드 체험을 마친 사위와 장모(또는 장인)의 블라인드 인터뷰도 더해진다.
'자기야' 제작진은 "그동안 시월드만 부각됐는데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손준호, 함익병, 조연우 모두 나이대나 결혼한 년 수가 다르기 때문에 처가 식구를 대하는 모습도 가지각색이다. 장모와 사위가 서서히 가까워지는 과정을 보는 재미와 감동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6일 밤 11시 1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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