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7타자 만에 볼넷…압권의 컨트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6.08 14: 10

[OSEN=이우찬 인턴기자] 류현진(26, LA 다저스) 시즌 12번째 등판에서도 호투를 펼쳤다.
‘괴물’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7⅔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완봉승(9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거둔데 이어 또 한 번 인상적인 역투를 선보였다. 5월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7⅓이닝 2실점(6피안타 2볼넷 4탈삼진)부터 3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이닝이터 면모도 뽐냈다.

이날(8일) 류현진의 괴물 같은 제구가 돋보였다. 볼넷을 단 한 개만 내줬을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 안정된 제구가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류현진은 7회 1사까지 볼넷을 내주지 않았다. 7회 1사 후 댄 어글라에게 유일한 볼넷을 허용했을 뿐이다.
밀워키전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네스키 베탄코트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에인절스전서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는 등 67타자 만에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칼날 제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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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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