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인사에 소녀시대 수영이 환호했다.
브래드 피트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소녀시대 티파니와 인터뷰를 하던 중 수영을 향해 "헬로 MC 수영"이라며 인사를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브래드 피트의 팬이었던 수영을 위해 같은 멤버인 티파니가 인사를 요청한 것.
브래드 피트의 인사에 수영은 환한 미소를 지었고, 영상이 끝난 후에는 "어쩜 나이가 들어도 눈이 호수 같다"며 "내가 갔어야 한다. 끝나고 알러뷰 수영 같은 걸 해줄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브래드 피트는 영화 '월드워Z'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우리 아들들 때문이다. 우리 애들이 이런 류의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 자상한 아빠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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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