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전통문화 보호 시민단체인 재단법인 예올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3일 "이상윤이 전통문화 보호 시민단체인 예올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예올은 소중한 문화유산이 훼손되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비영리단체로, 그동안 여수문화재 안내체계 개선사업과 사직단 역사성 회복사업 등 문화재 보호운동을 지속해왔고, 공예장인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지난 11일 진행된 후원의 밤 행사에는 변영섭 신임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정몽준 위원,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 김종규 문화유산신탁 이사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 김홍희 서울 시립 미술관장 등 각계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상윤은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예올의 뜻에 동참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나도 제가 있는 곳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상윤은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여신정이'에서 광해군 역을 맡아 현재 무술연습과 승마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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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