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측 “박지성 관련 언급 NO..결혼설 법적대응 없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19 15: 24

축구선수 박지성(32)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28)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최근 박지성과 결혼설에 휩싸였던 배우 김사랑 측이 "이에 대해 언급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사랑 측 관계자는 1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사랑 씨와의 열애설은 당연히 사실무근의 일이었기 때문에 이번 박지성 씨의 열애 보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김사랑과 박지성이 결혼설에 휩싸였던 당시 향후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 밝힌 것에 대해 "그런 헛소문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하기 위해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며 "증권가 정보지에서 시작된 헛소문이기 때문에 법적 대응의 대상을 정확히하기가 힘들다. 소송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김사랑은 증권가 정보지를 비롯해 SNS 등지에 오는 9월 박지성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이 퍼져 곤욕을 치른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난 18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인 한국과 이란의 경기를 관람하며 한강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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