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한혜진 "부친상 후 기성용과 교제시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25 00: 46

배우 한혜진이 예비신랑 기성용과의 정확한 만남 시기에 대해 밝혔다.
한혜진은 2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주년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비신랑 기성용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한혜진은 9년 간 연인사이였던 가수 나얼과의 이별시기에 대해 털어놓으며 조심스럽게 기성용과의 교제시기부에 대해 밝혔다.

한혜진은 "(나얼과)여름에 관계가 끝났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성용과 '힐링캠프' 직후부터 맞물리는 것처럼 비칠까봐 조심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동생으로 생각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연하를 어떻게 만나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혜진은 "기성용과 아버지 돌아가신 날부터 만나게 됐다"며 "아버지가 새벽 6시에 임종을 하셨는데 충격 받은 상태에서 기성용 선수에게서 전화가 오더라. 오랜만에 전화가 왔는데 느낌이 이상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미안한데 나중에 통화하자고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그 친구가 너무 깜짝 놀라더라. 나는 너무 경황이 없던 상태였다. 그리고 3일장을 치렀고, 그 와중에 기성용 선수에게도 화환이 왔더라. 희한하게도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혜진은 "내가 장례를 치러보니까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조화더라. 손님들 가신 다음에 답례 메시지를 보냈다. 내가 기성용 선수에게도 그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 친구는 굉장히 특별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 착각을 했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내달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제1회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서 처음 만난 것을 알려졌다. 당시 한혜진은 페스티벌 레이디로 참가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힐링캠프'를 통해 다시 만나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5월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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