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류근지가 반전몸매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류근지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패션 모델처럼 길고 탄탄한 반전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르게 전문 모델같은 완벽한 몸매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매일 아침 헬스장에 다니며 4개월 동안 14kg을 감량했다는 그는 "선배들이 말했다. 네 키에 몸까지 좋으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일단 몸을 만들어두면 언젠가 쓰게 된다고. 요즘은 그냥 웃기는게 아니라 캐릭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니까"라고 감량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떤 몸을 가지고 싶냐는 질문에 "누군가에게 보여줬을 때 '욕 나오는 몸'이 됐으면 좋겠다. 겉으로는 그냥 말라 보였는데 속을 보고는 '저 몸은 뭐야?' 라고 반응하는!"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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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