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제작사가 배우 이나영이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메디컬탑팀’의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한 관계자는 26일 오전 OSEN에 “이나영 씨에게 출연 제의를 한 것은 맞지만 이미 출연을 하지 않기로 이야기가 됐다”면서 “여자 주인공으로 현재 다른 배우들을 물색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여자 주인공을 비롯해서 대다수의 캐스팅이 진행이 안 된 상태”라면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나영이 ‘메디컬탑팀’으로 드라마 ‘도망자’ 이후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메디컬탑팀’은 지난 해 시청률 40%를 넘긴 ‘해를 품은 달’ 김도훈 PD의 복귀작으로 남자 주인공은 권상우가 이변이 없는 한 출연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의료협진 드림팀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과 이를 둘러싼 의사들의 갈등과 사랑을 담는다. 현재 방송 중인 MBC ‘여왕의 교실’과 ‘투윅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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