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공격수 박주영(28)이 프리시즌을 훈련소에서 맞았다."
영국 매체 'BBC'가 박주영의 근황에 대해 보도했다. 'BBC'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의 공격수 박주영이 고국 대한민국의 신병 훈련소에 들어갔다. 박주영은 그의 프리시즌 한 달을 군사훈련을 받으며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영은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병역 의무에서 제외됐지만,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축구계에서 선수 혹은 코치로 34개월 동안 활동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주영은 AS 모나코 시절 10년 이상 장기 체류 자격을 획득해 37세까지 병역 연기를 받아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가 런던 올림픽서 동메달을 따냈고, 지난 20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셀타 비고서 임대 생활을 마친 박주영은 기초 군사훈련이 끝나면 원소속팀 아스날로 복귀해야 한다.
sportsher@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