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 근황, 병세 호전..네티즌 응원 쇄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29 18: 10

[OSEN=방송연예팀] MBC ‘휴먼다큐 사랑’의 유해진 PD가 해나의 부모의 말을 인용, 해나의 근황을 알렸다.
29일 MBC ‘휴먼다큐 사랑’의 유해진 PD는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들의 간절한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어제 오늘 해나는 너무나 잘 해주고 있습니다”라며 해나의 부모로부터 전해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나의 부모는 “엄청난 양의 소변을 배출했고 이틀 새 부종이 많이 빠져 몸도 많이 부드러워졌으며 얼굴도 예전의 해나로 돌아온 듯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닫혀 있던 오른쪽 폐에도 공기가 들어가고 왼쪽 폐도 많이 좋아졌다. 아직까지는 인공호흡기의 도움을 받아도 스스로 숨쉬기에는 벅차기에 에크모의 도움을 계속 받고 있다”고 해나의 근황을 전했다.
또한 해나의 부모는 “뇌에는 관을 연결한 채로 고인 피를 계속 빼내고 있다. 다행히 뇌압도 높지 않고 피도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폐는 확장을 위해 또 다른 기계를 연결하여 하루 이틀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해나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해나는 참 강한 심장을 갖고 있다고 한다.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심장만큼은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고, 해나의 기나긴 병원생활로 인해 다른 아이들보다 자극을 덜 받아 공간이 많이 남아 있던 뇌는 많은 양의 피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한다”며 “모든 게 감사할 따름이다. 일대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그럴 수 있을 거다. 해나니까”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해나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해나 근황을 보니 안심이 된다. 병세가 호전돼 다행이다”, “해나가 긴급 수술을 들어가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 많이 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해나 화이팅”, “해나야 더욱 건강해져서 무럭무럭 자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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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PD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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