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배우 이승기가 초등학생 팬이 많이 늘었다며 기뻐했다.
그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내 인생에서 초등학생팬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KBS '1박2일' 등으로 초등학생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던 그가 유독 초등학생 팬들을 많이 의식하게 된 건 MBC '구가의 서' 때문.

그는 "문방구에 최강치 팔찌 뽑기가 있다고 하더라”며 “대세 입증이다. 뽑기가 생겼다는 건 인기가 많아졌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가의 서'는 판타지를 기반으로, 로맨스, 액션 등을 적절히 버무려 성인 시청자 뿐 아니라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사극에 첫 도전한 이승기가 우려 섞인 시선을 불식시키고,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액션신에서는 특유의 날렵한 몸놀림이 돋보였으며, 여주인공 수지와의 멜로에서는 사랑에 빠진 순수 청년이 됐다. 특히 오랜 세월 묻혀져 있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후 생전 처음 보는 어머니, 아버지와 대면한 최강치를 표현하며 감정 연기도 훌륭하게 해냈다.
또 이승기는 천방지축의 어린 최강치부터 자신의 본질을 찾아가고 스스로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는 어른 최강치까지 극의 흐름에 맞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전에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호평받은 그지만, 이번 드라마로써 스타성에 더해 연기력까지 확실히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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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