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혜진 "가장 행복한 날..기성용 내조 잘 하겠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01 16: 17

배우 한혜진이 결혼을 앞두고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혜진은 1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날 인 것 같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혜진은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멋진 신랑과 앞으로 행복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열심히 내조 잘 하면서 살겠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 예배형식으로 진행된다. 결혼식 주례는 서울 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제1회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기성용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면서 재회,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달 24일 지인들과 함께 웨딩촬영을 했으며,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한편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날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며, 한혜진은 이달 말까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힐링캠프' 촬영 등 스케줄을 마무리한 뒤 영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으로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seon@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