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JIMFF, 해외도 인정했다..자진 출품수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16 18: 21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명실공히 국제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서울 신세계 본점 신관 문화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해외 음악영화의 자진 출품수가 국내영화를 능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해외 영화들의 출품작수가 많아졌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증거가 되는 것 같다”면서 “점점 제천영화제가 많이 알려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제 측은 “그 동안 JIMFF의 자진 출품작에서 한국영화가 차지하는 비율은 압도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지난 해 8회 영화제부터 해외 음악영화의 자진 출품 수가 한국 음악영화의 수를 능가하며 JIMFF의 해외 인지도가 상승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이와 같은 추세는 계속되고 있는데 특히 해외 자진 출품작 수가 지난해의 109편에서 무려 64.2%가 증가한 179편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하게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영화제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9회 JIMFF의 개막작은 마르탱 르 갈 감독의 ‘팝 리뎀션’이 선정됐으며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문에는 ‘팀 버클리에게 바침’, ‘미스 블루 진’, ‘나는 록 스타가 아니야’, ‘드럼의 마왕 진저 베이커’, ‘엄마에게 바치는 노래’, ‘솔로’, ‘열정 소나타’, ‘메르세데스 소사:남미의 목소리’, ‘블랙가스펠’ 등 총 9편의 작품이 진출했다.
또한 영화 팬들은 제9회 JIMFF에서 유럽, 남미, 아시아 등 34개국 95편의 음악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