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슈렉고양이’ 못지않은 눈빛으로 화제다.
문근영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여성 최초로 조선 사기장이 되는 유정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된 6회에서 광해(이상윤 분)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며 엇갈리는 모습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5년이라는 세월 동안 훌쩍 자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정이는 임해(이광수 분)가 광해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상황. 눈 앞에 있는 광해를 알아보지 못한 정이는 그에게 국밥을 얻어 먹고, 신발까지 얻어 신는 능청스러움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정이가 마치 영화 ‘슈렉’ 속 장화 신은 고양이 같이 순진무구한 눈빛을 무한발산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사진 속 문근영은 도적패들에게 짐을 강탈당하며 태도(김범 분)의 신발을 잃어버리자 소중한 물건을 도둑 맞았다는 허무함과 불안함이 가득 묻어 나오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유의 크고 맑은 눈으로 허공을 보며 서글픈 표정을 짓고 있으며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 촉촉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정이와 광해의 티격태격 로맨스와 정이를 향한 태도의 지고지순한 순애보로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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