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나영석 PD "왜 대만으로 가냐고?"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17 16: 55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의 나영석 PD가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두 번째 여행을 대만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미지의 희소성과 현지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고 밝혀다.
17일 오후 나영석 PD는 OSEN과 만나 "첫 번째 여행지인 유럽은 모든 이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그런 지역을 한 번 가봤으니, 이번엔 아시아 쪽으로 가 볼 계획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 PD는 "대만은 참 신기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한류가 많이 진출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도 높다. 역사적으로도 닮은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앞서 '꽃할배' 유럽편이 문화와 역사를 살펴보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H4의 두 번째 여행은 현지인들의 생활과 삶을 둘러보는 데 더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나영석 PD는 "파리의 열흘 스케줄도 할배들에게는 힘든 스케줄이었다. 태국, 라오스를 걷는 것보다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만을 여행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꽃할배'는 현재 유럽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가감없는 배낭여행기를 고스란히 방영해 케이블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4~5%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이서진이 유럽 여행에 이어 대만 여행에도 짐꾼으로 다시 합류할 것으로 마음을 굳히고, 세부 일정에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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