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 동원을 눈앞에 둔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의 여주인공 한효주가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반창꼬'에 이어 '감시자들'까지 연타석 흥행 홈런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 '동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한효주는 2011년 첫 스크린 데뷔작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소지섭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100만 관객을 모은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단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중전으로 변신,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으며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반창꼬'에서 한효주는 기존의 우아하고 청순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적극적이고 까칠한 여의사 ‘미수’로 변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처럼 한효주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과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연타석 흥행 홈런을 기록,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겸비한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때로는 사랑스럽고 순수한 매력으로 때론 진지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한효주는 '감시자들'에서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감시반 신참으로 분해 털털하면서도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인다. 짧은 커트 머리와 후드 티셔츠 등을 통해 외형적인 모습까지 완벽하게 감시반 신참 ‘하윤주’로 분한 한효주는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히 기존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벗고 영화 속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한효주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조의석 감독은 “한효주는 뭐든 알아서 하는 배우인 것 같다. 영화 속 하윤주의 손버릇을 화면에 잡히지 않는 순간에도 하고 있을 정도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시나리오 쓸 당시에도 하윤주 캐릭터는 한효주를 생각하며 썼다. 한효주 덕에 하윤주 캐릭터가 더욱 매력적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며 찬사를 전했다.
한편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감시자들'은 지난 7월 3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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