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이제 당신 머리 아프게 안한다고! 내가 항복이야!”
SBS ‘결혼의 여신’이 남상미와 김지훈이 갈등이 가득한 ‘동상이몽 재회’를 그린다.
두 사람은 이 드라마에서 결혼을 앞두고 위기에 처한 송지혜와 강태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중. 20일 방송될 7회분에서는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아버지 농장으로 내려온 지혜와 지혜를 서울로 데려가기 위해 깜짝 방문한 태욱이 마주하게 되는 모습이 담겨진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현우(이상우)를 잊고 태욱(김지훈)과의 결혼에 전념하기 위해 아버지 농장으로 내려와 있던 송지혜(남상미)가 아침 산책을 하던 중 갑작스레 농장으로 찾아온 현우와 맞닥뜨리는 장면이 펼쳐졌던 상황. 하지만 현우를 만나 가슴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지혜는 태욱이 자신을 데리러 서울에서 내려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항복이라고 말하며 웃어보이는 태욱에게 이끌린 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느끼게 되는 것.
농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현우를 두고 자신을 찾아온 태욱을 향해 지혜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지, 현우와 태욱은 서로 극적인 만남을 갖게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 일편단심 순애보를 보여주는 태욱과 다시 만나게 된 현우로 인해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지혜의 모습이 세 사람이 보여주는 ‘삼각 러브라인’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남상미와 김지훈의 서로 다른 ‘동상이몽 재회’ 장면은 지난 9일 충북 제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엇갈리는 지혜와 태욱의 감정을 보여줘야하는 밀도있는 장면이었던 만큼 남상미와 김지훈은 캐릭터에 잔뜩 집중한 모습으로 진지한 열의를 드러내며 연기에 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캐릭터에 깊이 빙의된 남상미, 김지훈의 놀라운 연기 열정이 드라마에 대한 집중도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며 “흔들리는 지혜의 모습과 지혜만을 바라보는 태욱의 모습이 안타까움과 함께 두 사람의 쉽지 않은 앞날을 암시하게 된다.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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