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이광수, 긴장감 유발하는 악역연기 ‘호평’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23 07: 46

배우 이광수가 긴장감을 유발하는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권모술수의 대가이자 갈등유발자 임해 역을 연기한다.
이광수는 광기 어린 임해를 입체감 있게 소화하며 ‘이광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방송된 7회에서 자신을 광해(이상윤 분)로 오해하고 있는 유정(문근영 분)을 이용해 분원의 자기를 훔치도록 했다.

임해는 명나라 사신을 접대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광해가 관리하고 있는 분원 자기창고 열쇠를 몰래 소매에 감췄다. 현재 정이는 임해를 광해로 오해하고 있는 상황.
임해는 이를 놓치지 않고 그를 이용해 목적을 달성할 묘수를 떠올렸다. 그는 정이에게 친근하고 다정한 말투로 이름을 묻고 정이의 안목을 시험하겠다며 분원의 자기 창고에서 가장 귀해 보이는 자기를 가져오라 명한 뒤 창고의 열쇠를 건넸다.
정이는 일말의 의심 없이 자기 창고 안으로 들어가 심사숙고하며 자기 한 점을 골라 들고 나왔다. 하지만 자기를 들고 나오던 중 이강천(전광렬 분)과 마주치며 곤경에 처하게 됐다.
이날 이광수는 자신을 광해로 부르는 유정의 등장에 당황하면서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를 이용하는 교활한 모습으로 모략가 연기를 펼쳤다. 분원의 자기를 훔칠지 말지 갈등하는 모습에서부터 광해인 척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막힘없이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능청스럽게 광해인 척 연기하고 빠른 두뇌회전을 하며 갈등을 유발하는 임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일대기를 그린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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