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즈 옷 입은 김강환, CTU 상대로 '롤챔스' 첫 출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26 21: 50

지난 '롤챔스' 스프링 시즌까지 CJ 프로스트에서 '매라신' 홍민기(21)와 환상 호흡을 보였던 '헤르메스' 김강환이 CJ 블레이즈 소속으로 '롤챔스'에 돌아왔다.
김강환은 26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3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서머 시즌 전남과학대학교(CTU)전서 '캡틴 잭' 강형우를 대신해 하단 공격수(원거리 딜러)로 출전했다. 앞선 나진 소드전과 진에어 그린윙즈 스텔스전서 빠졌던 그는 B조 1위를 가리는 CTU전서는 1세트 초반 캐리가 가능한 '트위치'를 선택했다.
김강환은 지난 3월 22일 장건웅의 후임으로 CJ 프로스트에 합류했던 신예 선수. 지난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서 10경기에 나서 평균 3.6킬 2.2데스 6.7어시스트 KDA 4.7을 기록했다.

강현종 감독은 "경기전 컨디션 점검을 한 결과 김강환 선수의 출전을 생각했다. 오늘 경기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그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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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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