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주군의 태양' PD와 인연으로 노개런티 특별출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31 08: 22

배우 김상중이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특별출연한다.
김상중은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미스테리 Z'라는 TV프로그램의 진행자로 깜짝 등장한다. '미스테리 Z'는 주중원(소지섭 분)의 과거와 관련된 충격적인 사건을 다루며 드라마에 활력을 더할 예정.
무엇보다도 '미스테리 Z'는 실제 김상중이 진행을 맡고 있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고스란히 녹여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상중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를 맡으며 특유의 전달력 있는 말투로 '김상중 어록'을 만들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중의 특별출연은 '주군의 태양'을 연출하는 진혁PD와의 끈끈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진혁PD가 조연출이던 시절부터 친분을 맺어온 두 사람은 SBS 드라마 '시티헌터'와 '추적자 THE CHASER'에서 배우와 연출로 호흡을 맞춘 후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던 터. 김상중은 진혁 PD의 특별출연 제의를 받자마자 흔쾌히 노개런티 출연 의사를 전하며 진정한 의리를 드러냈다.
김상중은 지난달 14일 SBS 탄현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 참여, 진혁PD와 재회했다. 다시 배우와 연출로 만난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중간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서로를 향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이날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 녹화가 끝난 직후 '주군의 태양' 촬영을 이어나가야 했던 상태. 김상중은 평소보다 길어진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흐트러짐 없는 몰입력으로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실제 방송에서와 같은 침착하고 호소력 있는 모습으로 극에 현실감을 더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소지섭 분)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공효진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내달 7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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