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서재응, 흔들리는 KIA 연패 끊을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8.02 08: 45

더 이상 밀릴 수 없다.
2일 넥센과의 광주경기를 앞둔 KIA는 벼랑끝에 몰려있다. 후반기들어 2승7패를 당했고 4위 두산에 4경기차로 벌어진 6위에 그쳤다.  38승2무39패로 승률 5할도 붕괴됐다.이미 4할대 승률로 무너진 만큼 재반등을 위해서는 주말 넥센전에서 최소 2승1패를 해야되는 처지이다.  
더욱이 다음주 양현종과 새 외국인 빌로우가 선발진에 가세하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이다. 그러나 넥센 역 이번 주말에는 KIA를 상대로 선두권 공략의 발판을 노리고 있다. 2위 LG에 2경기차, 1위 삼성에 6경기차로 밀려있다. 마운드가 약해진 KIA에서 승수사냥을 노리고 있다.

2일 첫 경기에 KIA는 선발투수 서재응이 등판한다. 올해 13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방어율 7.22로 부진하다. 작년 막판의 뜨거웠던 구위에 미치지 못한다. 올해 선발진 부진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서재응의 부진이다. 지난 27일 창원 NC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2회 강판됐다.
넥센의 중심타선을 상대하는 부담감이 있다. 여전히 건재한 박병호를 비롯해 강정호, 김민성, 이택근 등 중심타선과 어떤 성적표를 내느냐에 이날 승패가 걸려있다.  직구의 스피드가 높지 않아 제구력이 흔들리면 장타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살얼음 승부이다.
넥센은 우완 김영민이 등판한다. 올해 18경기(선발 14경기)에 등판해 3승4패, 방어율 4.88을 기록하고 있다. 다소 기복있는 투구를 했다. 14번의 선발등판 가운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는 7차례였다. 그러나 앞선 삼성전에서는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KIA 타선은 경기당 4득점에 그치고 있다. 김영민이 4득점 이내로 막는다면 넥센에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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