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하워드, 전부인 폭행 혐의로 고소당해..무죄 주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06 15: 06

할리우드 유명배우 테렌스 하워드가 전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테렌스 하워드가 전부인 미셸 겐트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는 겐트와의 말다툼 도중 겐트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이혼 절차를 밝고 남남이 됐으나 최근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 이에 하워드는 그의 가족들과 겐트를 데리고 코스타리카 여행을 떠났고 겐트는 여행 도중 말다툼이 시작되자 하워드가 자신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테렌스 하워드, 전부인 폭행 혐의로 고소당해..무죄 주장

하지만 하워드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겐트가 오히려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에게 몽둥이를 휘두르는 등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하워드의 주장에 대해 겐트의 측근들은 "하워드가 자신의 폭력성을 숨기기 위해 거짓 이야기를 지어냈다"고 입모아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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