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강예빈, 한주완, 최대철이 캐스팅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극 중 둘째 사위 허세달(오만석 분)의 여동생 허영달 역으로 낙점, 왕호박(이태란 분)의 시누이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인 강예빈은 “문영남 작가님이 내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봤다고 한다. 발랄한 모습을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예빈은 “공중파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것도 문영남 작가님의 KBS 주말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잠도 못 잘 만큼 설렌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튼실한 중장비 업체 사장이 된 입지적인 인물, 최상남을 연기하게 된 한주완은 “진형욱 감독님이 가능성을 높게 봐주신 것 같다”며 “제작진이 ‘신인 같지 않다’는 말을 많이 해준다. 아직 많은 것들이 낯설지만 모두들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엄마 안계심(나문희 분)과 왕봉(장용 분)을 속 썩이는 백수 캥거루족 왕돈 역의 최대철은 “늦둥이다 보니 나보다 나이가 많은 왕가네의 첫째 사위 고민중(조성하 분)에게 반말로 훈계하기도 한다. 시간에 쫓겨 가며 열정적으로 게임에만 집중하는 왕돈이의 철없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이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소한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왕봉과 이앙금 부부의 4명의 딸과 늦둥이 아들, 사위들과 또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연어족, 삼포세대, 처월드 등 2013년 현재 대한민국의 가족문제를 리얼하게 그려낼 가족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의 여왕 문영남 작가와 유쾌한 재미의 연출력을 선보인 진형욱PD가 ‘수상한 삼형제’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31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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