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김예림, 선배 가수 호감도 0표 얻어 "당연해"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16 23: 59

신인 가수 김예림이 선배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펼치고 싶은 가수를 지목하는 호감도 조사에서 0표를 얻는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16일 방송된 SBS '슈퍼매치'에서는 선후배 가수가 한 무대를 펼치기 위해 호감도 조사가 이뤄진 가운데, 김예림이 한 표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호감도 조사에서는 2NE1 멤버 CL과 다이나믹 듀오가 각각 세 표를 얻어 최고 호감도를 얻은 가운데, 클래지콰이와 김태우가 나란히 두 표를 획득했다.

그러나 김예림의 경우 선배들로부터 한 표도 얻지 못했고, 이에 대해 김예림은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제 신인이고 저를 알리기 위해 제가 먼저 다가가야 하는 것 같다"며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선배 가수 양희은은 "내가 맨 처음 노래할 때는 그것도 노래냐 하면서 나에게 손수건과 장갑을 던지더라. 괜찮은 거다"라며 김예림을 위로했다.
한편, '슈퍼매치'는 선배 가수와 후배 가수가 한 팀을 이뤄 펼치는 서바이벌 공연 프로그램이다. 선배 가수로는 이승환, 윤도현, 바비킴, 이현도, 양희은이, 후배 가수로는 CL, 클레지콰이, 다이나믹 듀오, 김예림, 김태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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