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과 신민아가 영화에서 또 한 번 만난다.
이들이 재중동포 영화감독 장률의 독립 장편 신작 '경주'에서 주연을 맡아 호흡을 맞추는 것.
'경주'는 경주를 찾는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신민아는 찻집 주인으로 등장해 박해일과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큰 규모의 영화는 아니나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25일 크랭크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스크린 재회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10억' 이후 4년 만의 일이라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편 장률 감독은 2003년 영화 ‘당시’로 데뷔한 이후 ‘망종’, ‘경계’, ‘중경’, ‘두만강’ 등의 심도 있는 작품을 발표하며 영화계에서 나름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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