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매로 중고차 거래의 투명화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www.glovisaa.com)이 29일 경남 양산경매장에서 열리는 제 60회차 경매에 출품된 차량이 총 273대라고 밝혔다.
양산 경매장 제 60회차 경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주요 출품 차량은 현대자동차 '쏘나타(26대)' '아반떼(21대)' '그랜저(19대)' 를 비롯, 기아자동차 '모닝(9대)' 'K5(13대)', 르노삼성자동차 'SM5(13대)' 등이다.
특히 이 날 경매에는 '누비라 1.5DOHC'가 매물로 올라왔다. 1998년식인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관리가 잘 됐다. 탄생한 지 15년 지난 이 차량의 가격이 어디까지 올라갈지(시작가 50만 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001년 처음 자동차 경매장 문을 연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경기도 분당과 시화, 그리고 경남 양산 등 전국 3곳에 자동차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은 중고차 성능 점검과 사후 관리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경매 차량 출품은 중고차를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 홈페이지(www.glovisaa.com)나 모바일 홈페이지(m.glovisaa.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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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