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우결' 키·정은지, 새로운 매력커플 납시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1 08: 55

태민과 나은에 이은 또 한 쌍의 풋풋한 커플이 등장했다. 첫 만남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여느 20대 커플처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커플이 됐다. 만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태민과 나은은 상상하지 못했던 과감한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태민·나은 커플 못지않은 귀여움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샤이니 키와 에이핑크 정은지에 대한 얘기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키와 정은지가 태민과 나은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은지와 키는 소개팅에 먼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태민의 연애코치 면모를 보여 왔던 키는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정은지와의 만남에 당황해 사투리까지 썼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서로 말을 편하게 하며 친해졌고, 태민·나은 커플과 함께 유원지 나들이에 나섰다.
두 사람은 유원지 나들이에 앞서 태민·나은 커플과 함께 식사를 했다. 키는 정은지가 마음에 든다는 의미로 피자에 치즈가루를 잔뜩 뿌려서 건네기도 했다. 정은지는 이를 모르고 "피자가 짜다"고 타박했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을 알게 됐고, "짠 게 아니라 달았다"고 고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도 키에 대해 "텔레비전에서 봤을 때는 시어머니 느낌이 강해서 까칠할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서글서글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태민은 "그럼 결혼하실래요?"라고 말해 정은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유원지 데이트에 나선 정은지·키 커플은 태민과 나은이 놀랄 정도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태민과 나은은 정은지에 코치에 겨우 어깨에 얼굴을 기댔지만 정은지와 키는 첫 만남에도 자연스럽게 서로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또 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식으로 잘 맞는 여자는 없었다. 정은지도 자연스럽게 느꼈을 것"이라고 정은지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정은지 역시 "빨리 단기간에 친해진 사람이 없었는데 오빠랑은 쉽게 친해졌다. 기분이 되게 이상했다. 더 알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와 키는 태민·나은 커플의 소개팅으로 깜짝 출연했지만 큰 재미를 줬다. 10년차 실제커플 조정치·정인, 연상연하커플 정진운·고준희, 풋풋한 신혼커플 태민·나은과 달리 수줍으면서도 적극적이고 발랄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시청자들 역시 정은지와 키가 '우결' 새 커플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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