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우규민, 지독한 아홉수 극복할 것인가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9.01 09: 43

LG 사이드암투수 우규민이 5번째 10승 도전에 임한다.
우규민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우규민은 23경기 117⅓이닝을 투구하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3.22로 활약 중이다. 평균자책점 리그 전체 5위, 경기 당 볼넷 허용 1.69개로 최소 1위, WHIP 1.23으로 5위에 자리하며 선발 전환에 대성공했다. 그러면서 우규민은 LG 토종 선발진에 붙었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놓았다.

하지만 우규민은 지난 8월 2일 삼성전에서 9승을 올린 후 지독한 아홉수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8월 21일과 27일 넥센전에서 각각 6이닝 실점,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음에도 선발승에 실패하고 말았다. 올해 우규민의 롯데전 성적은 승리 없이 3경기 12이닝 9실점으로 좋지 않다. 우규민이 10승과 더불어 전구단 승리까지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롯데는 에이스 좌투수 쉐인 유먼을 선발 등판시킨다. 유먼은 25경기 155⅓이닝을 소화하며 13승 3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롯데 마운드의 중심을 잡고 있다. 다승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승률이 무려 81.3%에 달한다. 그러나 유먼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 3경기 17⅔이닝 동안 승리 없이 1패만 안은 채 11실점으로 흔들렸다. 유먼이 힘겹게 포스트시즌 진입을 노리고 있는 팀에 힘을 불어넣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9승 5패를 마크. LG가 롯데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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