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음원 대전쟁, 지드래곤 활짝 웃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9.02 13: 29

지드래곤의 음원파워는 상당했다.
지드래곤, 카라, 박진영이 2일 정오 동시에 신곡을 내놓으면서 음원 대전쟁을 벌인 가운데, 지드래곤이 제일 먼저 음원차트 1위에 올라서며 먼저 웃었다.
음원이 발표된지 1시간이 지난 오후 1시 현재 지드래곤은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수록곡들로 10위권을 장식하는 줄세우기 현상을 보이고 있다.

멜론에선 1위부터 3위까지, 엠넷-벅스-네이버뮤직에선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지드래곤의 곡이다. '니가 뭔데'가 멜론 1위에 올랐으며 '블랙'이 나머지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카라는 지드래곤의 뒤를 바짝 쫓으며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카라의 신곡 '숙녀가 못돼'는 멜론 7위, 엠넷 7위, 벅스 6위, 네이버뮤직 6위 등으로 진입했다. 이날 오후 쇼케이스가 예정돼있어 무대가 공개되고 멤버들의 인터뷰가 진행되면 반격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진영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확연히 다른 노래로 눈길을 끌었다. 아직 선공개곡이라 음원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덜한 편. '사랑이 제일 낫더라'는 살아보니 돈, 명예, 사랑 중 사랑이 제일 낫다는 메시지를 담담하게 노래했다.
음원전쟁은 앞으로 더 뜨거워진다. 지드래곤은 오는 5일 또 다른 타이틀곡 '삐딱하게'를 포함한 6번부터 12번까지 총 7곡이 공개한다. 또 13일에는 '윈도우(WINDOW)'와 '블랙'의 다른 버전이 실린 총 14트랙의 정규 음반이 발표된다. 박진영은 9일 타이틀곡 '놀만큼 놀아봤어'를 발표하고 본격 경쟁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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