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출연 '수상한 가정부',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 '폭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9.02 23: 32

[OSEN=이슈팀] 최지우와 이성재가 나서는 SBS 새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주요포털사이트에서 반응이 뜨겁다.
2일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방송이 끝난 직후 예고편을 보낸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가족이 표정이나 감정 없이 웃지도 않는 가정부 박복녀와 함께 생활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최지우는 가정부 박복녀로 분장했다.
수상한 가정부는 지난 7월 31일 SBS가 최지우의 캐스팅 소식을 공개할 당시에도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그동안 청순가련형의 멜로 영화와 드라마의 주인공이나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을 연기해왔던 최지우가 '특이한' 캐릭터인 박복녀를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의 주요매체들도 한류배우 최지우의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출연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며 비상한 관심을 내비쳤다.
최지우는 "원작 스토리의 감동적인 휴머니즘과 여주인공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 히트메이커인 김형식 PD에 대한 무한한 신뢰 때문에 주저 없이 이 작품을 택했다"며 "여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배우 최지우의 새로운 연기변신이자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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