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국인 투수 데릭 핸킨스(30)가 한화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핸킨스는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최근 2연패의 그로서는 피할 수 없는 승부다.
개릿 올슨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후반기부터 두산에 합류한 핸킨스는 6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6.12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지난달 15일 광주 KIA전에서 7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한국 데뷔 첫 승을 거뒀으나 이후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러나 20일 잠실 NC전에서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져 패전투수가 됐고, 25일 잠실 한화전에서 6⅓이닝 6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을 당했다.
4위 넥센에 1경기차 앞선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두산이지만 아직 확실하게 안심할 수 없다. 올해 상대전적에서 7승6패로 한화에 아슬아슬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춰선 안 된다.
한화에서는 좌완 유망주 유창식이 선발등판한다. 유창식은 올해 21경기 4승7패2홀드 평균자책점 7.11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후반기 6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84로 눈에 띄게 페이스가 회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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