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의 여름’ 한예리, 한주완 속이며 아슬아슬한 데이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05 00: 12

‘연우의 여름’ 한예리가 한주완을 속이며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자신을 임세미로 알고 있는 한주완에게 이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고 만남을 지속한 것.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 ‘연우의 여름’에서는 친구 윤지완(임세미 분)을 대신해 소개팅을 나간 이연우(한예리 분)가 김윤환(한주완 분)과 운명적으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우는 다정다감한 윤환에게 끌렸지만, 자신을 대기업 사내 아나운서로 알고 있는 윤환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그는 직장으로 찾아오는 윤환 앞에서 거짓 연기를 하고,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는 윤환의 호의를 차갑게 거절해야했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이 이어지자 지완은 연우에게 “이제 네가 알아서 적당히 끝내. 길게 만나봤자 골치 아프기 밖에 더 하겠어”라고 압박했다. 아무리 동경하는 사람의 삶을 산다고 해도 자신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도 비아냥거려 연우를 낙담케 했다.
연우는 “지완 씨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고 수줍게 고백하는 윤환에게 자석처럼 끌리지만, 그를 속이고 만남을 이어간다는 현실에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우와 윤환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시대 젊은 여성들이 겪는 사랑과 우정, 가족애와 그 시간이 흐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연우의 여름’은 인디밴드 가을방학의 정바비가 음악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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