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윤형배·박재현·채종범 신임 코치 영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9.10 11: 40

KT가 코칭스태프 조각을 시작했다.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대표이사 권사일)는 조범현 감독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 코치 3명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팀 만들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수단에 합류하는 코치는 윤형배(44) 경성대 투수 인스트럭터, 박재현(39) 계명대 코치, 채종범(36) 전 NC 코치다. 
윤형배 코치는 1969년 4월생으로 경남고-경성대를 졸업하고, 롯데와 쌍방울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롯데 2군 재활 코치 및 투수코치를 거쳐 경성대 투수 인스트럭터를 역임했다. 프로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로 경험이 풍부하다. 

박재현 코치는 1974년 2월생으로 경북고-계명대를 졸업하고 현대 피닉스 입단 후 선수 생활을 마감했고, 경상중과 경북고 등 중고교야구 코치와 계명대 코치를 역임했으며 2000년 전국중학야구선수권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채종범 코치는 1977년 12월생으로 마산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쌍방울-SK-KIA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NC에서 타격코치를 지냈다. 특히 채종범 코치는 SK와 KIA에서 조범현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고, KT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돼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조범현 KT 감독은 "윤형배 코치는 프로팀 재활 및 투수 코치를 역임하며 선수 육성에서 검증된 코치다. 박재현 코치는 다년간 아마추어 야구 지도해 본 풍부한 경험이 있는 코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감독은 "채종범 코치는 선수 시절 성실하고, 근성과 패기가 있는 선수였다"며 ”은퇴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선수 시절 경험을 신인 선수들에게 전수하고, 프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영입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로써 신인 드래프트 지명, 군제대 선수 영입으로 총 23명의 선수를 확보한 KT는 오는 25일부터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단 규모 불리기에 나선다. 이에 앞서 본격적인 코칭스태프 조각에 나서며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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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배-박재현-채종범 코치(왼쪽부터).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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