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에일리, 남진 편 1부 우승..엑소에 5표차 승리[종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14 19: 46

가수 에일리가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남진 편 1부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오빠특집 3탄이자 남진 편 1탄으로, 제국의 아이들, 엑소, 캔, 아이비, 에일리, 레드애플이 무대에 올랐다. 이 중 에일리는 남진의 곡 '빈 잔'으로 386표를 차지하며 1부 승리를 거뒀다.
그는 이날 마술사 모자와 지팡이를 소품으로 활용해 아찔한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곡 중간 신고 있던 하이힐을 벗어던지며 혼신의 힘을 다해 춤을 췄다. 이 모습을 본 참가자들은 입을 떡 벌리며 매우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엑소는 에일리보다 5표 적게 득표하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엑소는 남진의 곡 '님과 함께'를 열창하며 상큼한 비주얼과 역동적인 에너지로 멋을 드러냈다. 특히 디스코풍의 리듬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분위기를 띄웠고, 마지막에는 불꽃 효과로 축제 같은 무대를 만들었다.
남진 편 1부 첫 무대는 가수 아이비가 맡았다. 그는 무대 위에서 눕고 뒹굴며 여유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남진의 곡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을 소화한 아이비는 앉은 자세로 노래를 시작, 무대를 뒹굴며 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룹 캔이 남진의 곡 '내 영혼의 히로인'으로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애절한 감성으로 관객의 몰입을 도왔다. 캔은 이별한 두 남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캔은 아이비를 상대로 1승을 거뒀다. 
세번째로 무대에 오른 제국의 아이들은 캔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제국의 아이들은 남진의 곡 '그대여 변치마오'를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의 지원사격 아래 열창했다. 응원가를 연상시키는 파워풀한 보컬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하민우는 무대 중간 북 퍼포먼스를 펼치며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레드애플은 남진의 곡 '가슴 아프게'로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한별은 곡 후반에서 쏟아지는 고음에도 끄떡하지 않고 매끄럽게 노래를 부르며 압도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다음 주 '불후의 명곡' 남진 2탄에는 JK김동욱, 조장혁, 정동하, 양동근, 팝핀현준-박애리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