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웅, NC전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선발승은 실패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9.15 19: 09

LG 좌투수 신재웅이 NC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신재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시즌 15차전서 선발 등판, 총 99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신재웅은 절묘한 직구 로케이션과 완급조절로 5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투를 펼쳤다. 하지만 신재웅은 타선이 NC 찰리 쉬렉에 침묵하며 무실점에도 5승에는 실패했다.  
1회초 첫 타자 김종호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곧장 안정감을 찾았다. 신재웅은 이상호를 바깥 직구로 2루 땅볼 병살타를 유도했고 나성범은 몸쪽 직구로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페이스를 찾은 신재웅은 2회부터 직구 위주로 타자들과 승부,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경기 초반을 깔끔하게 마쳤다.

신재웅은 4회초 김종호를 삼진으로 잡고 이상호를 1루 땅볼로 직접 태그아웃 처리한 후 나성범에게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호준을 3루 땅볼로 돌려세워 4회초를 넘겼다. 5회초에는 조영훈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모창민과 권희동을 모두 외야플라이로 잡아 세 번째 삼자범퇴와 더불어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신재웅은 6회초에도 지석훈과 이태원을 손쉽게 범타처리, 피안타 없이 순항했지만 김종호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노히트 행진이 멈췄다. 그러나 신재웅은 포수 윤요섭이 김종호의 2루 도루를 저지하며 쉽게 6이닝을 넘겼다.
마지막 이닝이 된 7회초 신재웅은 이상호와 나성범을 외야플라이로 돌려세운 후 이호준에게 내야안타를 맞아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신재웅은 다음 타자 조영훈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무실점으로 이날 선발 등판을 마무리했다.
LG는 8회초부터 이동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양 팀은 7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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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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