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의 전설들, 추석 '코빅' 특집으로 부활한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19 08: 38

‘개콘’, ‘웃찾사’, ‘개그야’ 레전드 무대를 추석특집에서 모두 만난다!
   tvN 가 초특급 출연진이 준비한 추석특집 ‘21세기 레전드 오브 레전드’의 스페셜 예고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21일 (토) 밤 9시 방송 예정인 본방송 영상 일부를 과감하게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지난 17일 정오경 공식 SNS에 각각 10초 남짓의 ‘웅이 아버지’와 ‘형님뉴스’ 방송화면이 전격 공개됐다. ‘왕눈이’ 양세찬이 자신의 유행어 “이리 오시오!”를 외치는 장면과 강성범이 특유의 제스처와 함께 “뉴스가~ 뉴스다워야~ 뉴스지!”를 선보이는 두 개의 영상 클립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식 SNS를 통해 17일부터 추석특집 방송 당일인 21일까지 매일 정오에 스페셜 예고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특집에서는 원년멤버가 다시 뭉친 ‘갈갈이패밀리’, 강유미 안영미의 폭발적인 분장개그가 돋보였던 ‘분장실의 강선생님’, 경사를 앞둔 김미려의 리즈시절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사모님’, 10대와 20대의 폭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화상고’, ‘웅이 아버지’를 비롯해 21세기를 대표하는 공개코미디의 최고 코너 10개를 엄선해 다시 한 번 재현하고 재해석한다.
방송3사 출신 스타 개그맨들이 하나의 무대에 올라 시너지를 내면서 대한민국 공개코미디에 활기를 불어넣어 온 이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표 개그맨들의 ‘18번 개그’를 재현하며 가족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것. 특히 지금의 을 만든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의 ‘기막힌 서커스’,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의 ‘이런 면접’, 라이또(양세형, 이용진, 박규선)의 ‘게임폐인’ 등 의 오리지널 레전드 코너들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찾는다는 점에서도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신 방송사에 관계없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새로운 웃음을 탄생시켜온 인 만큼 레전드들의 무대는 예측할 수 없는 개그맨들의 협동 공연도 가득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콘’, ‘웃찾사’ 표 콩트에 타사 출신 개그맨이 찬조출연을 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는 더듬이 춤의 황제 리마리오, ‘현대생활백수’ 코너에서 “일구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고혜성 등 추억의 개그스타들이 객석의 뜨거운 환영을 받는 등 빵빵 터지는 웃음과 훈훈함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을 담당하는 CJ E&M의 김석현 PD는 “이번 ‘21세기 레전드 오브 레전드’ 특별 방송은 코빅이 시청자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환상적인 추석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출연한 개그맨 모두 객석의 뜨거운 환호 속에 오랜만에 자신들의 대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상상 속에서만 꿈꾸던 일이 실제로 이뤄졌다며 감격에 젖었다”고 전했다.
 
은 이번 추석특집을 마지막으로 토요일 밤 9시 방송을 마무리하며, 오는 29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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