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아들이 동시에 울자 멘붕에 빠졌다.
이휘재는 20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두 아들과 외출을 했다 동시에 울음을 터트리자 어쩔줄 몰라했다. 그는 "울기 시작하는데 분당 수서 간 고속도로가 폭파되는 줄 알았다"며 "기절 직전"이라고 호소했다.
쌍둥이들은 차에만 타면 울음을 터트려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휘재는 우는 아이들을 안고 "아빠가 미안하다. 이렇게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 어떻게 하냐"고 속상해했다.

이날 오랜만에 지인들과 만난 이휘재는 "쌍둥이 낳고 2주 지나고 나면 다른 생각을 못한다. 올해 주말에 축구, 야구를 한 적이 한 번도 한 적 없다"면서도 행복해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만 하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이자 가족에서 소외되고 자녀에게 소홀했던 아빠들의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휘재와 이현우, 장현성, 추성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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