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H4-이서진, 이 정도면 환상의 짝꿍 아닌가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20 21: 51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H4(이순재, 백일섭, 신구, 박근형)과 이서진이 이제는 가족 같은 모습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 대만편 마지막 회에서는 여행을 마무리하는 H4와 이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유럽 여행에 이어 대만 여행까지 H4와 이서진은 한결 가까워진 모습. 특히 여행 초반 '선생님'들의 존재에 강한 부담감을 토로했던 이서진은 대만 여행 막바지에 들어서는 농담까지 던지는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유럽여행에서 이순재와 한 방을 쓰는 게 힘들었던 이서진은 이제 그의 든든한 그늘 아래에서 나영석 PD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했다. 위험천만한 대만 타이루거 협곡의 출렁다리도 이순재 덕분에 피할 수 있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붙어 있는데 어떻게 안 가까워질 수가 있겠느냐"며 시크하게 애정 표현을 했다.

H4가 이서진을 생각하는 마음도 각별했다. 네 사람은 이서진의 결혼 문제를 누구보다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들은 괜찮은 여자 배우가 있으면 이서진을 떠올렸고, 그의 의사를 물었다. 결혼생활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대만 여행 마지막 날, 이서진과 단둘이 남게 된 신구는 이서진이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에 동의하며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번 여행에서 나영석 PD는 '공공의 적'으로 낙인이 찍혀 유쾌한 상황이 여러차례 연출됐다. 나영석 PD는 "선생님 저 좋아하셨잖아요"를 입버릇처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마음이 된 H4와 이서진은 제작비 갈취를 위해 마음을 합쳤고, 여행비용을 남기는 수확을 거뒀다.
한편 지난 7월 5일 첫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유럽 편을 시작으로 대만 편까지 지상파를 위협하는 시청률 곡선을 그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이날 대만편을 마무리한 '꽃보다 할배'는 미공개분으로 구성된 2회분을 방영한 후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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